송파구는 오는 5월 4일(토) 10:30 ~ 18:30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어린이날 맞이 ‘송파 어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송파 어린이 페스타’는 온 가족이 올림픽공원에서 하루종일 머무르며 즐기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송파구 최초의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다. 이번 페스타는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만큼 몽골과 카자흐스탄 예술팀 ‘아이패리 예술단’을 비롯한 다문화 예술팀 등 해외 지역 예술팀의 공연도 중간에 마련되어 있다.부대행사로는 어린이날에 맞게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을 비판한 걸 두고 '조롱하고 희화화했다'며 무더기로 법정제재를 의결하고 있어서 '입틀막' 심의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22대 총선 선방심의위는 18일 15차 회의를 열어 CBS '김현정의 뉴스쇼'(2024년 1월31일, 2월1일)에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해당 방송엔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출연해 대통령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을 조롱·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은 김 평론가를 향해 "막말과 좌편향적 발언으로 비판받고 있는 언론인을 고정출연시키는 것 자체가 불공정하다"고 주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이른바 '검찰청사 술판 의혹'과 관련해 해당 술자리는 창고가 아닌 영상 녹화 조사실에서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직접 그린 그림까지 공개했습니다.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은 YTN과 통화에서, 지난해 6월 말 명백히 검찰 청사 안에서 술자리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이 전 부지사가 당시 기억을 바탕으로 검찰청사 도면을 그려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YTN이 확보한 그림 도면을 보면, 술자리는 검찰에서 19회차 진술 조서 작성이 있고 난 뒤에 영상 녹화 조사실이란 곳에서 이뤄진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구체적인 장소
"결혼 일주년이 악몽이 된 거죠. 최고급 호텔에서 이게 뭐예요"예원(가명)씨는 지난 2월 경찰로부터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최근 방문했던 국내 최고급 호텔에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담긴 물품 등이 불법촬영을 당했다는 전화였다.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이라고 넘겼다. '설마 국내 최고급 호텔에서 그럴 리 없다'며 터무니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차례 같은 전화가 걸려온 뒤에야 예원씨는 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하지만 예원씨가 사진을 확인하고, 자신의 사진을 찍으라고 동의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진술
한국방송학회(학회장 전범수 한양대 교수)가 오는 4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4 미디어 오디세이: AI 시대의 사실과 혁신'을 주제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급변하는 방송 및 미디어 환경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AI 시대의 미디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총 38개 세션에서 80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4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주제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사실: 저널리즘의 방향성 모색'과 'AI 시대의 혁
"10년이 지났는데도 어른들은 움직이지 않으니 저희라도 행동해야죠. 앞으로 저희가 살아갈 사회니까요."16일 오후 3시 세월호 참시 10주기 기억식이 열린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제3주차장에서 만난 한지형(17)군은 이같이 말했다. 제주도에 있는 대안학교에 재학 중인 한군은 다른 학생 27명과 함께 지난 9일 배를 타고 목포항으로 건너왔다. 이후 자전거를 타고 7일 밤낮을 달려 이날 화랑유원지에 도착했다. 자전거로 500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기억 속에 잊혀져가는 세월호를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꺼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