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 A 씨는 지난달 소득세를 2백 40만 원 가까이 냈습니다. 하사의 평균 월급이 백만 원 중후반대인 상황에서 자기의 월급보다 많은 돈을 낸 겁니다.갑작스레 많은 세금을 낸 이유는 같은 달 추가로 지급된 돈 천만 원에 있습니다. 천만 원은 어떤 돈일까요? ■ 부사관 지급 단기복무장려수당만 소득세 징수현재 우리 군은 초급간부 수급에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초급장교가 부족하다 보니 학군장교(ROTC)의 경우 지난해 처음으로 추가 모집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부사관 선발의 경우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 연속 모집 인원에 미달
이달 말로 예정된 상반기 군 장성 인사에서 현재 중장이 보직되는 합참 차장에 대장을 기용하는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복수의 군 소식통들은 SBS에 "합참 의장이 속한 군종과 다른 군종의 대장을 합참 차장에 임명하기 위한 의견 수렴과 법·규정 검토가 국방부와 군 내부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김명수 현 합참 의장이 해군이기 때문에 이번 합참 차장은 육군 중장을 대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하고, 육군 대장이 합참 의장을 맡으면 해군이나 공군, 해병대의 대장에게 합참 차장을 넘기는 방식입니다.과거에도 공군과 육군 대장이 합
"과감한 결단"이라는 자평이 무색하게 의료계의 반응은 냉소 그 자체였다. 의과대학 2천명 증원을 추진하던 정부가 의정갈등 두 달만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지만 의료계는 "전면 백지화"가 아니면 의미가 없다며 복귀 가능성을 일축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특별브리핑을 열고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밝혔다.전국 32개 의과대학은 내년도에 한해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24일 회동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를 부인했습니다.대통령실은 오늘(20일) 대변인실 명의의 언론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는 날짜가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직 만남의 날짜, 형식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앞서 윤 대통령이 어제(19일) 이 대표와 통화하며 내주 용산에서 만남을 제안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다음 주 형편이 된다면 용산에서 만나자고 제안을 했다”며 “앞으로는 자
송파구는 오는 5월 4일(토) 10:30 ~ 18:30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어린이날 맞이 ‘송파 어린이 페스타’를 개최한다. ‘송파 어린이 페스타’는 온 가족이 올림픽공원에서 하루종일 머무르며 즐기고 먹고 체험할 수 있는 송파구 최초의 대규모 어린이날 행사다. 이번 페스타는 서울시 민간국제문화교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되는 만큼 몽골과 카자흐스탄 예술팀 ‘아이패리 예술단’을 비롯한 다문화 예술팀 등 해외 지역 예술팀의 공연도 중간에 마련되어 있다.부대행사로는 어린이날에 맞게 아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킬만한 다양한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인 국민의힘을 비판한 걸 두고 '조롱하고 희화화했다'며 무더기로 법정제재를 의결하고 있어서 '입틀막' 심의라는 비판을 사고 있다.22대 총선 선방심의위는 18일 15차 회의를 열어 CBS '김현정의 뉴스쇼'(2024년 1월31일, 2월1일)에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해당 방송엔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출연해 대통령과 국민의힘 위성정당을 조롱·희화화했다는 민원이 제기됐다. 민원인은 김 평론가를 향해 "막말과 좌편향적 발언으로 비판받고 있는 언론인을 고정출연시키는 것 자체가 불공정하다"고 주장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이 이른바 '검찰청사 술판 의혹'과 관련해 해당 술자리는 창고가 아닌 영상 녹화 조사실에서 이뤄졌다고 주장하며, 직접 그린 그림까지 공개했습니다.이 전 부지사 측 변호인은 YTN과 통화에서, 지난해 6월 말 명백히 검찰 청사 안에서 술자리가 있었다고 주장하며 이 전 부지사가 당시 기억을 바탕으로 검찰청사 도면을 그려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YTN이 확보한 그림 도면을 보면, 술자리는 검찰에서 19회차 진술 조서 작성이 있고 난 뒤에 영상 녹화 조사실이란 곳에서 이뤄진 것으로 기재돼 있습니다.구체적인 장소
"결혼 일주년이 악몽이 된 거죠. 최고급 호텔에서 이게 뭐예요"예원(가명)씨는 지난 2월 경찰로부터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최근 방문했던 국내 최고급 호텔에서 자신의 개인정보가 담긴 물품 등이 불법촬영을 당했다는 전화였다.처음에는 보이스피싱이라고 넘겼다. '설마 국내 최고급 호텔에서 그럴 리 없다'며 터무니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수차례 같은 전화가 걸려온 뒤에야 예원씨는 경찰서에 직접 방문해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하지만 예원씨가 사진을 확인하고, 자신의 사진을 찍으라고 동의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진술
한국방송학회(학회장 전범수 한양대 교수)가 오는 4월 19일(금)부터 20일(토)까지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2024 미디어 오디세이: AI 시대의 사실과 혁신'을 주제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급변하는 방송 및 미디어 환경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AI 시대의 미디어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총 38개 세션에서 80편의 논문이 발표되며, 4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주제 세션에서는 'AI 시대의 사실: 저널리즘의 방향성 모색'과 'AI 시대의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