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신 변호사 아들이 학교 폭력 징계로 받은 '강제 전학' 처분이 고교 생활기록부에 기재되지 않았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강원도교육청은 해당 자사고의 학생부 자료를 검토한 결과, "2018년 6월29일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 제1항 제8호에 따라 전학조치를 받음"이라고 기재돼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이에 앞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결과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전학조치를 내려 이 내용을 2018년 3월 22일자로 입력했다고 설명했습니다.그러면서 그해 5월3일
경기도 용인시는 현재 고기동에 '대규모 실버타운(노인복지주택)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수상한 정황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거센 논란을 빚고 있다.2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용인시는 사업 시행 인‧허가 과정에서 개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자에 불리한 규정은 폐지했다. 또 관련 법 개정으로 사업 자체가 좌초 위기에 처하자 법 시행 하루 전에 인‧허가를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노인복지 위한 실버타운, 수익 위한 아파트로 변질용인시청사 전경. 용인시 제공용인시 등에 따르면 ㈜시원은 지난 2010년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안성시)은 28일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주택시장 위기 대응방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김학용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주택시장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주택연구실장이 제1주제 발표했으며,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건설산업연구원 김정구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이 제2주제를 발표했다.이날 행사는 한만희 전 국토교통부 차관이 사회를 맡아 진행됐으며 김효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 강민석 KB경영연구소 부동산연구팀장,
더불어민주당이 일본과의 가치 공유와 협력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논리와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맹비난했습니다.김의겸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협력하는 파트너가 되었다'라고 선언했다"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협력 파트너는 진솔한 사과와 책임지는 자세가 전제돼야 비로소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그러면서 "일본이 조선인들을 전쟁터로, 갱도로, 위안소로 강제동원한 건 아직도 펄펄 끓는 아픔이다"라며, "윤 대통령의 기념사만 보면
서울 구로구청 비서실 직원들이 수년간 초과 근무 수당을 부당 수급해왔다는 내부 고발이 나왔는데도, 구청은 '증거부족'이라며 감사 등 진상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12월 26일 구로구청 노동조합 자유게시판에 '내부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해당 글에는 구청 비서실 직원들이 지문 체크가 아닌 수기로 작성, 즉 서명만 하면 부당하게 초과 근무 수당을 받아왔다는 내용이 담겼다. 일반 구청 직원의 경우 야외 근무자가 아닌 내근직이라면 초과 근무를 할 때 지문 체크를 통해
[앵커]오늘 하루 온라인에서 가장 주목 받은 뉴스만 콕콕 짚어봅니다.어텐션 뉴스, 오늘은 도성해 기자 나와 있습니다. 첫 소식 어떤 겁니까?[기자]서울대에 붙은 '정순신 아들 학폭 비판 대자보'입니다.아들 학교 폭력 문제로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관련된 소식인데,사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부실검증 문제로 불똥이 한동훈 법무장관을 거쳐 윤석열 대통령에까지 튀고 있지 않습니까?이런 와중에 오늘(28일) 서울대학교에 이를 비판하는 대자보가 한 장 붙었습니다.작성자는 생활과학대학 22학번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면서 "국가수사본부장은
국가보훈처가 국가보훈부로 승격된다.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김학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경기 안성)은 지난해 9월 29일 여야 의원 44명의 공동 서명을 받아 국가보훈처를 부(部)로 승격하는 개정안을 발의 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선진국과 비교해 보훈의 위상이 뒤처져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주요 참전국은 보훈 관련 업무를 ‘부’로 운영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보훈은 호국 외에 독립‧민주를 포함하는 등 군인 중심의 외국보다 더 큰 역할을 수행함에도 ‘처’단위로 운영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