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과잉 대응을 하고 있으면 잘 하는 것이다"한국을 찾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의 말입니다.지금은 기후 변화와 팬데믹에 대비하는 재단을 만들어 활동 중인데 코로나 속 9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윤석열 대통령, 또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 만나고, 국회 연설도 했는데 국내 방송사 가운데 KBS와 단독 인터뷰를 했습니다.빌 게이츠 이사장은 한국의 방역과 확진자 추적 시스템을 높게 평가했는데요.코로나에서 드러난 불평등을 어떻게 해소할 지 또, 북한에 대한 백신 지원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밝혔습니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씨가 최근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경찰이 김씨의 또 다른 혐의에 대해서도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사실이 확인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이 이를 살펴보고 있는 가운데, 해당 혐의는 벌금형 없는 징역형만 존재해 기소돼 유죄가 선고될 경우 김씨의 형량이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6월 모해위증죄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 대해 일부 기소의견을 달아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인 검찰은 조만간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 관계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을 향해 앞뒤가 다른 태도를 보인다며 "(제가) 100년 만에 나올 만한 XX라는 거냐"라고 비판했다.이 전 대표는 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잠행 뒤 한달 만에 출연해 "남자들끼리 술 좀 먹다가 과격해져서 XX라는 표현을 쓰는 경우도 있지만 앞뒤가 다르면 곤란하다"며 이렇게 성토했다.이 전 대표는 과거 윤 대통령이 자신을 추켜세우면서 했던 발언을 들어 "100년 만에 나올 만한 당대표, 그리고 XX를 조합하면 100년 만에 나올 만한 XX라는 겁니까"라고 말했다.그는
윤석열 정부의 첫 검찰총장에 대한 윤곽이 총장 공백 100일이 지나서야 드러난다. 식물총장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검찰 내부 인사가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어느 정도 기수가 높은 검찰 출신 외부 인사가 와 내부 조직을 추스려야 한다는 기류도 존재한다.법무부는 16일 오후 2시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를 연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국민 천거로 올라온 후보자들을 포함해 검찰총장 제청 대상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1차 검증을 한 뒤 심사 대상자로 추려냈다. 법무부는 12일 이들에 대한 신상 명세와 이력, 이들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