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법원은 가세연이 조국 일가에 총 5천만 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다.서울중앙지법 민사25부(송승우 부장판사)는 10일, 조국 전 장관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라며 가세연을 상대로 낸 3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조 전 장관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재판부는 "조 전 장관에게 피고 김용호는 1천만 원을 지급하고, 가세연과 강용석, 김세의는 김용호와 공동해 800만 원을 지급하라"라고 판결했다.이어 조 전 장관의 딸에게는 가세연과 출연진
■ NYT '전쟁 나면 뭐라도 하려고 방방 뛰는 정치인들' 뉴욕타임스는 는 기사에서 고유가 상황에 놓인 정치인들의 처지를 이렇게 신랄하게 비꼰다.이유는 이렇다. 전쟁 중에 에너지 위기는 피할 수 없다. 그런데 이 에너지 위기로 인한 물가 상승은 '정치인의 선거'에 치명적이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지갑이 홀쭉해진 유권자는 '폭발 직전의 불만'을 안고 투표소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정치인은 '내가 이걸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유권자에게 보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의원 시절 정치자금으로 도색한 업무용 렌터카를 매입하는 과정에도 정치자금 1800여만 원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렌트 계약 역시 임대 기간 만료 후 차량 인수를 전제로 맺은 것으로 드러났다.앞서 "의원 임기 종료를 앞두고 렌터카를 도색해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이 있다"고 CBS노컷뉴스가 보도하자 김 후보자 측은 "의정 활동 기간 차량이 익숙해져 인수했다"고 말했는데, 이 역시 '거짓말 논란'이 불거지게 됐다. G80 렌터카 보증금 정치자금서 써…인수 전제로 계약9일 CBS노컷뉴스 취재와 더불어민주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임기 종료를 앞두고 업무용으로 이용하던 렌터카를 정치자금으로 도색한 뒤 개인 차량으로 매입한 정황이 포착됐다.8일 CBS노컷뉴스 취재와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실의 확인을 종합하면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공직후보자 재산신고 목록'에는 2017년식 제네시스 G80 차량이 포함됐다.의원으로서 마지막 재산 공개였던 2020년 3월까지는 없었던 차량으로 당시 김 후보자는 재산 중 차량으로는 남편 소유의 2010년식 그랜저만을 신고한 바 있다.문제는 김 후보자가 의원 시절에 렌터카 업체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