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안녕하십니까.오늘(27일) 9시 뉴스는 KBS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시작합니다.최근 우리 산업계에서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입니다.미국에서 만든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준다는 내용 때문입니다.한국 전기차 1대에 우리돈 천만 원 정도 보조금을 못 받게 되면서 현대차 같은 경우 1년에 10만 대 정도 수출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그런데, 취재해보니 우리 정부가 수십억 원을 들여 미국 로비업체들까지 고용해 놓고도 관련 움직임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국민 세금만 날린 건데 외교부도 대응이 부족했다고 인정했습니다.이지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앵커] 안녕하십니까.오늘(27일) 9시 뉴스는 KBS가 단독 취재한 내용으로 시작합니다. 최근 우리 산업계에서 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 중에 하나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입니다. 미국에서 만든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준다는 내용 때문입니다. 한국 전기차 1대에 우리돈 천만 원 정도 보조금을 못 받게 되면서 현대차 같은 경우 1년에 10만 대 정도 수출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취재해보니 우리 정부가 수십억 원을 들여 미국 로비업체들까지 고용해 놓고도 관련 움직임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민 세금만 날린 건데 외교부도 대응이 부족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지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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