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3분기BJC보도상 - 일반뉴스부문
- 장민성, 강민우, 김학휘, 유수환, 이현영 기자

영빈관 신축 등 대통령실 이전 비용 연속보도는 어느 한 사람의 능력이나 노력만으로 이뤄졌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작게는 저희 SBS 보도본부 정치부 정치팀, 그 중에서도 야당팀의 아이디어 제시와 고민이 담긴 결과물이고, 민주당 의원실에 계신 여러 보좌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보도였습니다.

그리고 연속적으로 이 사안에 대해 보도를 하게 되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룰 수 있을지, 그리고 얼마나 큰 의미가 있는지 등에 대해 정치팀장과 정치부장을 비롯한 SBS 보도본부 선배들의 고민과 토론이 있었기에 빛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권력 감시’라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만하지 않고 겸손하게 성실한 기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라는 의미로 이 상을 감사히 받겠습니다. 고맙습니다. 

<SBS 장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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