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태원 참사 이틀 뒤, 경찰이 시민단체 움직임과 여론 동향에 대한 정보를 수집해서 만든 내부 문건을 저희가 얼마 전에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도 경찰이 국회와 언론을 상대로, 경찰 책임론에 대한 정보 수집 활동을 강화하려 했던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경찰 정보 수집은 국민을 위해서만 해야 한다는 원래 목적에 맞는건지, 지금부터 하나씩 따져보겠습니다. 먼저 단독 입수한 경찰 내부 회의 내용, 장민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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