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A 씨는 어젯밤(25일) 9시쯤 서울 삼전동 음식점 주차장에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기준이 넘는 만취 상태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경찰은 A 씨 차량이 막고 있어서 주차장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있다는 다른 운전자 신고로 출동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르기 위해 차량을 옮기던 중이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주미국 대한민국 대사관(주미대사관)에서 일하는 참사관이 용역업체(자문회사)로부터 약 700달러(약 89만 원)에 달하는 메이저리그 경기 관람권을 넘겨 받았다는 의혹이 외교부 내부에서 제기돼 현장 감사 등 조사 절차가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정재호 주중국 대사가 부하 직원 갑질 의혹으로 내부 감사를 받고 있고, 주미대사관에서 일하던 장애인 직원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퇴사한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비위 의혹이 추가되면서 외교부의 재외공관 관리에 물음표가 붙은 모양새다. 이번엔 금품수수…또 터진 주미대사관 직원 비위 의혹26일
엄마는 게시판을 보고 연신 한숨만 내쉬었다. 아픈 15살 아들이 다닌 병원이 진료를 멈춘다는 내용 앞에서 그는 '이제 어디로 가야 할까'란 말만 반복했다.정부와 의사 단체의 갈등이 장기화되며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 예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3일 오전,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진료실 앞은 아이들과 보호자로 붐볐다.게시판에는 '지연 시간 50분'이란 안내 문구가 표시됐다. 이 상황에서 엄마가 할 수 있는 건 그저 대기 뿐.진료라도 받을 수 있는 오늘은 그나마 다행이다. 이제는 진료를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됐기 때문이다.한씨(56)의
경기도 수원의 한 종교단체가 운영하는 학원에서 신도의 자녀들을 학대한 혐의로 최근 목사와 학원장 등이 검찰에 넘겨진 가운데, 해당 목사는 과거에도 학원생을 폭행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목사는 피해학생이 다니던 학교를 찾아가 "학교를 자퇴하라"며 친구들 앞에서 폭행을 가했고, 이후에 교회와 학원에서 벗어나기 위해 할머니 집에 머물던 피해학생을 찾아가 "돌아가자"며 또다시 무차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교 자퇴해·학원 돌아가자" 거부하자, 무차별 폭행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 수원의 '○○교회' 목사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