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용산 집무실 앞에서 벌어진 집회와 시위를 분석한 대통령실의 내부 문서를 MBC가 입수했습니다. 시민단체를 여론화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조직으로, 노동조합을 군부대 같은 조직으로 묘사하고, 이 둘의 결합을 차단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이 결합하면 탄핵 촛불 시위 같은 대규모 동원이 가능하다며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건데요. 이 같은 문건이 어떻게 대통령실 안에서 만들어졌고 누구에게까지 보고됐는지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앵커▶ 용산 집무실 앞에서 벌어진 집회와 시위를 분석한 대통령실의 내부 문서를 MBC가 입수했습니다. 시민단체를 여론화 작업을 전문으로 하는 조직으로, 노동조합을 군부대 같은 조직으로 묘사하고, 이 둘의 결합을 차단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시민단체와 노동조합이 결합하면 탄핵 촛불 시위 같은 대규모 동원이 가능하다며 대응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는 건데요. 이 같은 문건이 어떻게 대통령실 안에서 만들어졌고 누구에게까지 보고됐는지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건휘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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