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9세기 말 미국에서 열차 두 대가 달리는 모습을 담은 이 그림은 조선 화가가 그린 최초의 미국 풍경화입니다. 주인공은 130여 년 전 초대 주미공사 일행으로 미국에 다녀온 청운 강진희라는 인물입니다.미국에 함께 간 사람 중에 나중에 독립운동가로 크게 존경받게 된 월남 이상재 선생이 있었는데, 두 사람의 인연을 보여주는 그림과 글씨 아홉 점이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학계에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귀중한 작품들,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김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앵커]  19세기 말 미국에서 열차 두 대가 달리는 모습을 담은 이 그림은 조선 화가가 그린 최초의 미국 풍경화입니다. 주인공은 130여 년 전 초대 주미공사 일행으로 미국에 다녀온 청운 강진희라는 인물입니다.미국에 함께 간 사람 중에 나중에 독립운동가로 크게 존경받게 된 월남 이상재 선생이 있었는데, 두 사람의 인연을 보여주는 그림과 글씨 아홉 점이 한꺼번에 발견됐습니다. 학계에도 전혀 알려지지 않은 귀중한 작품들,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김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 BJ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