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16강에 진출하며 또 한 번 기적을 써낸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인당 1억 원씩 포상금을 받게 됐습니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5월 본선 최종 명단에 오른 선수들에게 기본 포상금 2천만 원과 승리 시 3천만 원, 무승부 시 천만 원의 포상금 지급 기준을 확정했습니다.또 16강 포상금은 1억 원으로 정해, 1승 1무 1패로 16강에 진출한 한국 선수들은 1인당 1억6천만 원의 포상금을 확정했고, 8강에 진출하면 2억 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국제축구연맹도 16강에 오른 국가 축구협회에 천3백만 달러,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대장동 개발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숨은 조력자 역할이 의심되는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특검이 '대장동 컨소시엄' 구성 초기에 특정 금융사를 배제하는 데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핵심 관련자들의 진술이 검찰 조사에서 나온 것이다.이에 대해 박 전 특검 측은 대장동 업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반박했다.4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대장동 민간 업자들은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팀장이던 정민용 변호사 등이 2014년 가을 무렵부터
자녀 입시비리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구형했습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 심리로 열린 조 전 장관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5년과 벌금 1천2백만 원을 선고하고 6백만 원의 추징을 명령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검찰은 조 전 장관 딸에게 장학금을 줘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노환중 전 부산의료원장에겐 징역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검찰 측은 "재판이 끝난 이 시점에도 명백한 사실조차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다"며 "잘못을 하면 그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은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첫 2경기를 치르면서 토트넘에서 보여줬던 활약상을 재현하지는 못했다. 불과 3주 전에 안와골절 수술을 받았고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월드컵에 나섰기 때문이다.하지만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 H조 최종전에서 마지막 순간 화려하게 빛났다.수비 지역에서 공을 따낸 손흥민은 포르투갈의 페널티박스까지 질주했고 결정적인 순간 황희찬에게 패스를 건네 짜릿한 역전골을 연출해냈다.한국은 포르투갈을 2-1로 이겼고 나란히 1승
방송법과 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 등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이 오늘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개정안은 현재 9~11명인 공영방송 이사진을 21명으로 늘리고, 추천권한을 정치권과 학계, 시청자위원회, 방송 직능단체 등에게 부여하는 겁니다.또, 국민 100명의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사장 후보를 추천하고, 이사진의 3분의 2 찬성으로 사장을 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오늘 과방위에서 민주당은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을 위해 법안 통과를 미룰 수 없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민주노총이 공영방송을 장악하기
핼러윈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1일 오후 국회에서 유가족 간담회가 열었다.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전원 참석한 반면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 유가족들은 "윤석열 대통령님 너무한 거 아닙니까. 면담신청을 한 지 거의 한 달 가까이 다 되어가는데 왜 가타부타 연락이 없나"면서 "왜 우리한테 이런 시련을 주나, 우리가 그렇게 만만해 보이냐"며 오열했다. 그는 간담회에 불참한 국민의힘을 향해 "정진석 비대위원장님, 주호영 원내대표님 부탁드린다. 억울하게 죽은 우리 아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