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아파트를 특혜 분양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50억원을 빌린 뒤 이자 없이 갚은 혐의를 받는 머니투데이 홍선근 회장 두 사람을 서울중앙지검이 수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의 또 다른 축인 '50억 클럽'에 대한 검찰 수사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30일 CBS노컷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박 전 특검의 딸 박모씨의 주택법 위반 혐의 사건을 지난 10월 중순 수원지검으로부터 넘겨받아 배당한
[앵커]핼러윈 참사가 발생한지 어느덧 한 달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작업이 어디까지 이뤄졌는지 관심이 쏠리는데요.수사를 진행하는 경찰은 주요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검토하는 등 속도를 내고 있지만 수사가 좀처럼 '윗선'을 향해 뻗어나가지 못해 지지부진하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최근에는 112무전망이 공개되면서 경찰의 부실 대응이 또 도마 위에 오른 모습인데요.한 달째 된 참사, 전반적인 사안을 사회부 김정록 기자와 짚어보겠습니다.김 기자, 참사 발생부터 다시 한 번 짚어주시죠.황진환 기자[기자]지난달 29일 밤 10시 15